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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서는 어디에' 승아양 암매장 계부 최면수사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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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7-2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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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친모 학대로 숨진 충북 청주 안승아(당시 4살) 양 암매장 사건 수사에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
구체적인 암매장 장소를 찾기 위한 최면수사까지 동원했지만, 이렇다할 결과물을 얻지 못했다.
청주 청원경찰서는 지난 24일 오후 승아양 암매장 혐의(사체유기 등)로 구속한 계부 안모(38) 씨를 상대로 최면수사를 진행했다.
최면을 통해 안씨의 기억을 끄집어내 당시 사건을 재현, 구체적인 암매장 장소를 찾으려는 의도였다.
하지만 전북청 최면수사관이 참여해 5시간 동안 진행한 이날 조사에서 경찰의 의도는 빗나갔다.
안씨가 최면수사를 동의해 놓고도 스스로 최면에 들어가기를 억제해 결국 실패했다.
이날 두 차례에 걸쳐 시도한 최면수사에서 안씨는 심리적 방어상태를 보였고, 당시의 기억 공개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씨가 무엇인가를 숨기기 위해 최면에 빠지기를 거부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당시 최면 수사에 참여했던 수사관은 "승아를 암매장 했다는 진술이 거짓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안씨가 진천군 백곡면 갈월리의 한 야산에 승아양 시신을 암매장했다는 진술이 모두 거짓일 수 있다는 얘기다.
안씨는 앞서 진행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도 암매장 부분에 대해서는 '거짓'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25일 오전부터 시작하려던 승아양 암매장 4차 수색을 일단 보류하기로 했다.
안씨가 승아양 폭행치사에 직·간접적으로 가담했거나 잔혹한 방법으로 시신을 훼손해 유기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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